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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그림책 시리즈는 언니들이 반려동물을 생각하며 쓴 에세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각기 다른 여섯 가지 이야기 속에는 개성 넘치는
반려동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과 언니들의 우정, 사랑, 추억이
담겨 있다. 시리즈 제목 ‘기대고 또 기대고’는 그림책 <멍이>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꾸밈없이 써 내려간 언니들의 글을 읽다 보면, 다른 존재가
있기에 나도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글 언니들, 콩이,
멍이, 국이, 돌이, 지호, 지노, 깐돌이 그리고 버려진 동물들의
동반자들
그림
김현아 노견의 누나. 그림과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