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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은 불을 켜서 불이 일어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갑자기 어떠한
생각이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나는 모양을 의미한다. 이야기 수집가 이내가
초대한 친구들과 낮의 완월동을 걸으며 나눈 이야기를 2015년 5월
26일부터 20주 간 주간지의 형태로 만들어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했다.
이내 동네 가수입니다. 어디서나 막
도착한 사람의 얼굴로 두리번거리며 걷습니다. 걸으며 발견한 것들을
일기나 편지에 담아 노래를 짓고 부릅니다. 가수나 작가보다는 생활가나
애호가를 꿈꿉니다.
양사윤
놀이디자이너입니다. 인터랙션이나 웃음을 위한 요소를 디자인
결과물이나 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야기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